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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역사 이야기

by PraoB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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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러 오는 할아버지가 있어요. 그의 이름은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는 빨간 코를 가진 사슴 루돌프와 함께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아이들이 준비한 빨간 양말이나 벽난로에 선물을 넣어줘요. 그런데 산타클로스는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요? 산타클로스의 역사를 알아볼까요?

 

 

산타클로스의 역사

산타클로스는 원래 터키에서 살던 세인트 니콜라스라는 성자였어요.

 

그는 아주 부자였지만 돈보다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해주었어요. 특히 아이들을 아주 좋아했어요.

 

그는 당나귀를 타고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이 벽난로 가에 놓은 나무 신발 속에 선물을 넣어주었어요. 그 선물은 과자나 장난감이 아니라 돈이었어요. 왜냐하면 당시에는 많은 가난한 가정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은 세인트 니콜라스의 선물을 받으면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세인트 니콜라스를 위해 당나귀가 먹을 수 있는 짚이나 풀을 나무 신발 안에 넣어주기도 했어요.

 

세인트 니콜라스 동상
튀르키예 안탈리아 의 세인트 니콜라스 동상

 

하지만 세인트 니콜라스는 뚱뚱하지도 않았고, 빨간 옷을 입지도 않았어요. 그는 사제복을 입고 있었고, 몸매도 날씬했어요. 그런데 산타클로스는 왜 뚱뚱하고 빨간 옷을 입었을까요?

 

이것은 19세기에 미국의 한 만화가가 그린 삽화 때문이에요. 그의 이름은 토마스 나스트라고 해요. 그는 '하퍼위클리'라는 잡지에 세인트 니콜라스를 뚱뚱하고 털이 많은 할아버지로 그렸어요.

 

그리고 그는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이 삽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산타클로스의 옷은 왜 빨간색일까요?

 

산타클로스는 푸른색이나 초록색, 갈색 등 여러 가지 색의 옷을 입었었어요. 하지만 1931년에 코가콜라가 산타클로스를 이용한 광고를 만들었어요.

 

코카콜라는 자신들의 상품과 비슷한 빨간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를 그렸어요. 이 광고가 너무 잘 되어서, 산타클로스의 옷은 빨간색으로 정착하게 되었어요.

코카콜라 산타광고
코카콜라 산타광고

 

코카콜라 산타광고 2001년

 

이렇게 세인트 니콜라스에서부터 산타클로스로 변해온 할아버지는 오늘날 전 세계의 착한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해주고 있어요.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에 우리에게 나눔과 따뜻함의 미덕을 가르쳐주는 좋은 친구이기도 해요.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할아버지, 산타클로스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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